10월30일, 옅은 해무가 종일 지속 돼네요.
오늘은 만석에서 두분이 무단 결석 하셨어요.
진즉에 예약해 놓고 전날부터 전화를 안받아요ㅠ
낚시는 취미 입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불참할 수 도 있습니다. 예전에 오셨던 분들이고
당일 아침 까지 기다렸지만 문자 한통 안주시네요
도시락 주문도 해 놨는데 말이죠ㅋ
꼭 오시고 싶다는 다른분들이 못 오시고 공석으로
출항 합니다.
타선사 처럼 일주일전 까지 입금 안하면 무통보
삭제 하는게 정 없이 느껴져서 선예약 하신분을
항상 기다려 드렸습니다.
조사님들께는 취미지만 선장에게는 생업이기도
합니다. 수익의 차원이 아닌 안면이 있는 분이고
통화도 하던 분이라 더 씁쓸 하네요.
불필요한 사설이 길어졌네요. 매너 좋으신 우리 회원님들께는 송구한 마음 입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분들도 열심히 하셨습니다.
처음 오셨다는 조사님께서 너무 잘 하시네요^^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