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해진호 부세ㆍ백조기 조황 입니다.
네분 모시고 여유 있게 출조 했습니다.
오전 조황이 참 좋았습니다.
적당한 바람으로 시원 하고 유속도 좋고 포인트
선정도 잘 된 하루였습니다.
네분 모두 즐거운 비명 소리가 끊이지를 않네요.
초대형 부세 쌍걸이로 후다닥 뜰채질도 모처럼
해봤습니다. 묵직한 뜰채질의 손맛도 상당히
즐겁습니다.
최대 성장의 정점을 찍은 듯한 부세와 연타 쏟아지는
백조기 쌍걸이가 이젠 대수롭지 않게 느껴질 정도 입니다ㅋㅎ

즐겁게 힐링 하시고 가득찬 쿨러를 무겁게 끌고 가시는
조사님들의 뒷모습에 흐믓한 마음입니다.

소수 인원이라고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먼 길 마다 않고 해진호를 찾아 주시는 조사님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